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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률 상위주 (금일 11시 기준)
| 종목명 | 현재가 | 등락률 |
| LS네트워크 | 5,130 | +18.20% |
| 삼익THK | 16,710 | +14.41% |
| CJ | 104,800 | +9.38% |
| 웰바이오텍 | 973 | +8.35% |
| 한투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 7,565 | +9.88% |
|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 | 7,490 | +9.50% |
| 대신 S&P 2X 천연가스 선물 ETN | 7,530 | +9.21% |
| KB 블룸버그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
6,475 | +8.73% |
| 하나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 B | 6,325 | +8.58% |
| 두산 | 144,800 | +7.99% |
금일 주식 주요 뉴스
국내 조선업체의 주가가 15일 장중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의 조선업에 제재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현대힘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01%(2320원) 상승한 2만 150원에 거래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상상인인더스트리, 케이에스피, HD한국조선해양, 에스앤더블류, 현대미포조선, 동방선기, 한화오션 등 다른 조선주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전날에도 이어져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12일 미국의 주요 노조들이 미국 조선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한 것에서 비롯됐습니다.
청원서에는 중국이 조선 및 해운 분야에서 불공정한 정책과 관행으로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중국산 선박에 대한 조사와 제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NH투자증권의 정연승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청원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접수되었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조사에 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중국 조선사들이 저렴한 원가와 내부 선박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수주 점유율을 늘려왔으나, 만약 미국 정부의 제재가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이들의 원가 경쟁력이 손상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이는 미국 관련 수송이 증가하는 가스선 등에서 한국 조선사의 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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